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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 파스타 맛집] 압구정 피치 PICI 얼마 전 간 압구정 생면 파스타 맛집 피치 PICI 소개합니다 일단 입구는 멀리서도 딱 보인다. 뭔가 밤의 대나무 숲 느낌도 나고 굉장히 심플한데 화려하다. 문도 벽이랑 똑같이 생겨서 세련된 인테리어다. 큰 문을 밀고 들어가면 아늑한 1층 공간이 있는데 테이블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 좋았다. 생면 파스타 맛집 피치 안에는 어두운 차콘 톤 테이블과 의자임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조명이랑 아이보리 벽덕에 뭔가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다. 생면 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 압구정 맛집 피치 우린 피치 면의 카시오 에 페페와 탈리아텔레 면이 들어간 본 매로우와 키안티 와인이 들어간 라구, 그리고 트러플 파스타를 시켰다. 일단 피치의 생면이나 음식 이야기를 하기 전, 서비스가 매우 좋았다. 매장 예약을 방.. 2020. 11. 16.
중고 로드자전거 라이트브라더스에서 고르기 요즘 출퇴근 길에도 주말 드라이브 코스에도 공통점은 바로 엄청 자주 보이는 자전거 라이더들! 요즘 아빠도 점심시간에 잠깐 탈 수 있거나 일요일에 휙 어디 다녀올 수 있는 로드자전거에 관심이 많아지셨는데, 가는데 마다 신제품은 예약을 걸거나 맘에 쏙 드는 건 없었는데 중고 로드자전거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라이트브라더스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엄청 얇고 한 손으로도 번쩍 들 수 있는 로드자전거! 요즘 한강에도 많이 보이는데 이게 슈퍼카에 쓰이는 엄청 고급 소재인 카본으로 만든 자전거 프레임들이라고 한다. 뚜르 드 프랑스 이런 대회에 사용되는 자전거가 로드자전거들인데 (물론 선수용은 가격대가 0이 하나 더 붙지만 ㅎㅎ) 라이트브라더스가 중고 로드자전거 전문회사이다. 1층엔 스테인리스 문이 있어서 거대 식당 냉.. 2020. 11. 10.
[콜라겐 파우더]피부와 머릿결 좋아지는 초간단 스무디 레시피 얼굴에 바르는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최근에 나이와 상관없이 뜨기 시작한 트렌드가 이너뷰티이다. 콜라겐은 주로 세 가지 형태로 나온다. 녹여먹는 콜라겐 파우더와 알약형 콜라겐이 그리고 젤리 형식의 콜라겐이 있다. 알약을 휴대가 편하고 삼키기만 하면 돼서 먹는 법이 비교적 쉽다. 하지만 보통 하루 권장량이 세알에서 네 알이라 알약 삼기는 컬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양이 부담스럽다. 게다가 해외 비타민을 직구한다면 알약 크기가 엄청 크다...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게 콜라겐 파우더! 콜라겐 파우더 먹는 법은 그냥 액체류에 녹이거나 섞으면 끝이라 아침에 커피, 차, 스무니에 섞으면 끝이다. 무향 제품도 있지만 바닐라 향 콜레겐 파우더도 있어서 커피에 녹여서 바닐라 라떼처럼 콜라겐 파우더 먹는 법도 부담 없이 좋다.. 2020. 11. 9.
[티포르테] 그린 망고 피치, 봄베이 차이- 맛있는 블렌딩의 차 추천 즐겨보는 미드 길모어 걸스의 주인공 모녀 로렐라이와 로리는 커피 중독자이다. 밤 10시에도 커피 세 잔을 뚝딱하지만 안타깝게도 나의 카페인 주량? 은 딱 한잔이다. 카페인에 예민해서 한 번은 직장 면접 직전 커피 벤티 사이즈를 마셨다가 인터뷰는 물론 그날 수업 내내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대 고생한 적이 있다ㅋㅋㅋ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로 차! 알고 보니 차의 카페인이 더 천천히 올라오지만 더 오래 지속된다고 했다. 나처럼 속이 쓰리거나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쿵쾅대는 게 다 케페인 과다 섭취와 그 이후의 카페인 크래시인데, 차는 그런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티포르테는 피라미드 모양의 유니크한 티백과 내용물이 그냥 통에 있는 루스 리프티 캐니스터로 판매한다. 각지고 높은 피라미드 모양.. 2020. 11. 5.
반병리뷰 #3 - 가을 향수 추천 아쿠아 디 파르마 피오니아 노빌레 아침에 준비할 때 양말이나 외투를 착용하듯 향수를 꼭 뿌리고 나간다 첨엔 그냥 어느 연예인이 사용하는, 유명 잡지사가 추천한, 인기 랭킹 앱 순위를 기준으로 구매를 했는데 이젠 개인 취향이 확고해진 듯하다. 그리고 매우 개인적인 게 되어서 나만 알고 사용하고 싶다.. 옷, 화장품 다 빌려주는데 친구들에게 향수는 절대 안 빌려준다, 그리고 그들도 이제 알아서 빌려달란 얘기도 안 한다 ㅎㅎ 여름 향수로는 프레시한 플로럴 향을,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향수로는 중성적이거나 베이스 노트가 살짝 우디 한 플로럴 향에게 손이 간다. 그래서 내가 오늘 가져온 반병리뷰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피오니아 노빌레이다. 아쿠아 디 파르마를 생각하면 보통 파란 병의 향수들을 많이 보았을 텐데 피오니아 노벨레가 있는 노빌리 컬렉션.. 2020. 10. 30.
[예쁜 머그컵 & 시리얼컵] 하나하나 독특한 나의 머그컵 컬렉션 + 티백 고정 꿀팁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하나가 설거지 최소 레시피이다. 하지만 요리할 때 줄이면 뭐하나 컵이 네다섯 개가 나오는데... 대학 기숙사 살 때부터 친구들은 궁시렁 대며 놀리곤 했다 "아 너 컵들이 찬장 다 차지하잖아~~" (이래 놓고 본인들도 썼으면서..) 여행을 하면 그 도시의 스타벅스 머그컵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나의 예쁜 머그컵 컬렉션은 커져갔다. 연필꽂이로도 쓸 수 있고, 메이크업 브러시로도 쓸 수 있고, 급할 땐 시리얼이나 수프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컨테이너 아닌가!! 그래서 여행지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사서 모은 나의 예쁜 머그컵 컬렉션 지금 소개 시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쁜 머그컵은 바로 이 앤트로폴로지에서 구매한 N 머그컵. 프랑스 카페 바닥 같은 모자이크 모양인데 블랙 앤 화.. 2020. 10. 26.
[새들러 하우스] 가로수길 핫플, 크로플 원조 빵지순례 저번 주말 마침 볼일이 있어서 가로수길에 갔다. 워낙 혼밥을 썩 쑥스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혼자 다니는 게 눈치 안 보이고 대기시간도 적어 편할 때가 있다. 마침 저번에 친구랑 갔다가 품절이 되어 먹지 못한 가로수길 크로플 맛집 새들러 하우스가 생각나 오늘 가보았다!! 일단 위치는 신사역 쪽 가로수길 입구 쪽이랑 가깝다. 가로수길 맛집인 칙피스랑 쥬쯔랑도 가깝다. 그래서 새들러 하우스 들렸다가 없으면 밥 먹고 디저트로 다음 타임을 공략하는 것도 꿀팁이다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니 미리 알아두고 갈 것!! 난 열두 시반쯤 갔는데 정말 딱 내 앞에서 더 이상 재고가 없어서 오후 타임인 두시반에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역시 가로수길 크로플 원조 맛집은 다르다.. 간판도 조그맣고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내려가야 .. 2020. 10. 25.
[역삼역 카페 추천] 블루보틀 역삼점에서 식곤증 극복하기 식곤증이 분명 쓰나미처럼 올 것을 예상해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블루보틀을 들렸다. 강남역이랑 역삼역 사이에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오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회사가 근처라면 딱 좋은 역삼역 카페! 무엇보다 길 건너에서도 보일 사람보다 큰 저 블루보틀 로고 덕에 찾기 매우 쉽다. 역삼역에서 쭉 내려오면 보이는데 일단 입구는 건물 안에서 들어가는 입구와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 둘 다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체온 체크와 QR코드 때문에 건물 안쪽 입구에 직원분이 계신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카페에서 많이 퍼져서 당분간 안 갔었는데 블루보틀 역삼점은 매우 철저한 편이라 안심이 됐다. 아무래도 사무실도 많고 사람들 많이 다니는 강남역이 바로 옆인데 블루보틀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편이라 잠시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에.. 2020. 10. 25.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이혼 후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한 마블러스 미스 메이슬 Marvelous Mrs. Maisel 오늘 가져온 소개 거리는 바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러스 미스 메이슬 Marvelous Mrs. Maisel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 같은 비디오 구독 서비스와 비슷한데, 아마존 프라임 멤버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넷플릭스 뺨치는 영화와 시리즈들을 제공하는데 프라임 멤버가 아니더라도 돈을 내면 영화/시리즈를 특정 기간 동안 빌리거나 아니면 구매를 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HBO 구독을 추가하면 왕좌의 게임, 유포리아, 웨스트 월드 등 인기 HBO 시리즈까지 한 웹사이트,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도 다운로드해서 즐길 수 있다. 여러 인기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시리즈는 마블러스 미스 메이슬. 수많은 콘텐츠 중엔 아마존 오리지널 (A..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