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르 라보의 상탈 33 향을 너무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뿌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캔들 상탈 26으로 시작했다.
니치 향수 중 르 라보는 가격대가 높아 르 라보 상탈 33 저렴이를 찾다가 논픽션 상탈 크림을 찾았다.
논픽션은 요즘 뜨는 브랜드로 여러 인플루언서들도 추천하는데 향수는 물론 바디 워시, 핸드 워시, 핸드크림 등이 있으니 향에 관심 있다면 시향 해볼 만한 브랜드다.
향은 포겟 미 낫, 상탈 크림, 가이악 플라워, 젠틀 나잇, 인 더 샤워 이렇게 있다. 사이즈도 100ml와 30ml가 있는데 작은 용량의 향수 구매를 선호하는 난 논픽션 상탈 크림 30ml를 선택했다.
논픽션 상탈 크림 가격은 59,000으로 르 라보 상탈의 작은 용량인 50ml 보다 1/3의 가격이다.
논픽션 상탈 크림 패키징은 미니멀하고 심플하다. 하얀색 상자에 향 로고와 논픽션 로고가 있고, 안의 짙은 녹색의 박스를 밀면 향수가 나온다.
논픽션 상탈 크림 용기는 유리로 단단하고 묵직해서 잘 깨질 것 같지 않다. 가방에 막 넣어도 깨지거나 샐 걱정은 없지만 무거운 편이라 차가 아닌 대중교통이나 많이 걸어 다니는 사람이라면 향수 공병을 구매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투명한 향수 용기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향이 변하거나 상할 수 있으니 만약 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집이라면 향수 보관함을 사용하거나 옷장이나 어두운 캐비닛에 보관하면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논픽션 상탈 크림 향 노트는 샌달우드, 베티버, 무화과, 카다멈, 진저, 베르가못이 있다.
향신료의 한 종류인 카다멈과 진저가 있어있다 해서 알싸하고 강한, 어쩌면 독한 향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논픽션 상탈 크림은 오히려 르 라보 상탈보다 더 부드럽고 우유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름이 딱 적합한 논픽션 상탈 크림.
논픽션 상탈 크림은 오드 퍼퓸으로 오드 뜨왈렛보다 훨씬 좋은 발향력과 지속력의 제품이다.
오 드퍼퓸이 오드 뜨왈렛보다 더 깊은 향과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퍼퓸 제품 구매를 늘 추천한다.
여성용 우디 향수를 찾는다면또는 니치 향수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논픽션 상탈 크림을 추천한다. 샌달우드와 베티버로 묵직하고 우디 하지만 카다멈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르 라보의 상탈 향수엔 바닐라가 들어가 달콤했다면 또 비슷하면서 다른 제품이다.
르 라보 상탈 33와 비교하자면 논픽션 상탈 크림은 더 캐주얼하고, 크리미 하며,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지속력이나 발향력은 르 라보 제품을 따라가진 못하는 것 같다.
만약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바디 워시, 바디 로션, 핸드크림, 핸드 워시가 있으니 같이 사용해서 지속력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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