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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레벨업 (슬기로운 자취생활)

[인테리어 소품] 캔들워머 내돈내산

by liloandstitch 2020. 11. 30.

요즘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환기를 잘 안 하거나 매우 짧게 하게 되는 것 같다.

 

원래는 캔들 사용 전 후 환기를 해주라고 하는데 환기를 못하니까 자주 사용하게 되는 캔들 워머!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인 오늘의 집 캔들 워머

일단 오늘 소개할 인테리어 소품인 캔들 워머는 일반 전등같이 생겼는데, 전구가 일반 LED가 아닌 열이 나는 할로겐전구이다. 그 열로 캔들의 왁스를 녹이는 제품이다. 캔들 왁스는 원래 불이 붙은 심지가 타면서 나는 열로 녹는 건데, 직접 심지를 태우지 않아도 돼서 위험한 가스나 성분이 나올 걱정 안 해도 되고, 무엇보다 오래 사용해도 화재에 대한 걱정이 적다. (물론 열을 내는 제품이다 보니 중간에 꺼주거나 외출 시 끄는 걸 확인해야 한다)

 

전구는 구매 시 하나 보내주긴 하는데, 여분은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캔들 워머 전구 또는 할로겐전구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불이 안 켜진다 싶으면 당황하지 말고 전구만 바꿔주면 끝. 할로겐전구가 LED 전구보다 수명이 짧은가 내건 벌써 두 번 갈아주었다.

 

깔끔한 무광 화이트 갓에 골드 스템으로 고급지다

집 인테리어가 화이트, 밝은 회색이 많아서 캔들 워머도 하얀 갓에 대리석 바닥을 선택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고 실제로 이뻐서 거실 장식장 바로 위에 있다. 아무래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좋아도 집이랑 어울리지 않으면 구석에 숨기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인테리어 소품들 옆에 놓아도 조명역할을 해주는 오늘의집 캔들 워머

스템? 목 부분이 골드라 아쉽긴 하다. 개인적으로 실버나 화이트 인테리어 소품을 선호해서 골드 대신이었으면 더 깔끔해 보였을 것 같다 ㅠㅜ

 

제일 낮은 밝기로 하면 이렇게
제일 높은 밝기로 하면 이렇게 불이 강하다

스위치는 다이얼식이라 밝기이자 열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은은한 향을 즐기고 싶다면 낮게 하면 불도 어두워서 저녁때나 자기 전에 하기 좋고 캔들 향을 확 나게 하고 싶다! 하면 제일 밝게 하면 된다. 조명 역할도 하는 인테리어 소품 캔들 워머!

 

인테리어 소품 사기 좋은 오늘의 집에서 자취 준비할 때 찾은 아이템인데 삶의 질을 확 올려주었다.

 

한 가지 향을 사용해야 하는 디퓨저와 다르게 캔들만 바꿔주면 다른 향이 나고 간편한 캔들 워머, 요즘 집콕해야 하는 시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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