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캔들1 [딥디크 시티 캔들] 재출시된 한정판 딥디크 캔들 뉴욕 NEW YORK 인파를 싫어하는 나에게 관광객으로 간 뉴욕은 정말 애증의 도시였다. 화려한 불빛과 온갖 맛있고 신기한 가게와 레스토랑들이 모여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지만, 그만큼 긴 대기시간들과 수많은 어깨빵(?)과 사이렌 소리에 뉴욕만 오면 뭔가 기가 빨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작년 여름, 인턴십으로 3개월간 살면서 만난 뉴욕은 걷기 좋고 내가 알던 것과는 다른 도시였다. 나름 돈을 절약한다고 거실을 세 번째 침실로 개조한 방에서 지내며 점심시간 때 도시락을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먹고, 저녁엔 이스트 빌리지에서 친구들과 바 호핑을 하기도 했다.(코로나 전이 너무너무 그립다..) 오늘 소개할 캔들은 저번 르 라보 상탈 26을 이는 우디 한 향의 딥디크 뉴욕 캔들이다. 뷰티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스타그램에.. 2020. 10. 17. 이전 1 다음